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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이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슬럼프에 빠졌던 PGA 프로골프선수 나상욱(30)이 이르면 올해 가을 시즌 PGA 복귀를 앞두고 있다.
최근 허리통증과 목 통증을 호소한 나상욱 프로는 지난 3월에 열린 PGA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1라운드가 끝나자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으며 4월에 열린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도 59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나 프로는 지난 해 6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여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터즈 대회 때는 오른쪽 다리에 마비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심각했다.
결국 허리통증과 신체 이상을 견딜 수 없게 된 나 프로는 PGA 선배인 최경주 선수의 조언에 따라 비수술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자생한방병원을 찾았다.
지난 달부터 나상욱 프로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장은 "나 프로는 오랜 선수 생활로 누적된 피로로 인해 심한 어깨통증을 동반한 목디스크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며 "허리의 인대와 디스크 조직이 약해져 언제라도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현재 2개월 간의 한방 척추치료와 운동치료를 마친 나 프로는 "병원에 가면 수술을 권유 할 것 같아서 물리치료만 받아왔는데 한국을 방문해 한방치료를 받아 보니 1~2주 만에 허리와 목의 통증이 사라지고, 약해졌던 허리도 지속적인 운동치료와 추나치료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며 "미국으로 돌아가도 미국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한방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해 아쉽게 놓친 마스터즈를 비롯한 PGA투어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나 프로는 올해로 PGA 프로 데뷔 10년 차로, 2011년 PGA투어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을 거두었으며 최근 4년 간 세계 상금랭킹 30위권과 세계 랭킹 50위 권을 유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