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도시해양 소방위원회(위원장 김영욱)는 지난 18일 철마공원, 북항 재개발사업, 북항대교, 동부산관광단지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주문했다.
도시해양위원회는 이날 오전에 철마공원, 동부산단지를 찾아 현안 문제점을 논의하고 오후 북항재개발사업 현장 선상 간담회를 하고 약 2시간 동안 선상투어를 했다.
-철마공원 조성부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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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 건설될 공원은 생활체육공원으로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시설, 야외무대, 녹지 등을 49,400평방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현지에서 기장군 정영수 건축과장의 공원 조성 계획을 보고받았고 일부 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에 나와 있는 지역 주민과도 소통했다.
그러나 공원조성은 현 오규석 기장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명분상 생활체육공원이고 공원 조성 후 실제로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철마축제에 사용될 축제장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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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상 시의원은" 경기장을 축제장으로 병행해 사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전문성을 가지고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축제 때 붐비고, 다양하게 사용하는 건 좋지만, 체육시설에다 축제장으로 사용한다면 시설 관리가 어떻게 되겠냐?"며" 체육시설과 축제장은 구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병조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불만과 민원은 없는가?"라고 물었고, 김수근 시의원은 설계 도면상 녹지공간과 부족한 주차장 공간을 지적했다.
한 지역주민은 녹지로 묶여있는 철마면의 현황을 설명하며 "기장 오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사회인 야구장 건설을 건의했다.철마지역은 다른 시설을 할 수 없다.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체육시설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축제장을 하기 위한 시설을 건의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동부권관광단지.
동부산 관광단지는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 일대에 3,662,725 평방 제곱미터(약 110만평) 부지에 테마파크,골프장,휴양문화, 호텔, 상가시설 등 전체투자사업 4조 원으로, 기관조성과 인프라시설에 1조 2천억 원을 투입하고 상부시설은 대부분 민간사업자에게 투자를 유치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부지조성과 진입도로개설 등 조성공사 공정 68% 정도 진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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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위원장은" 시의회에서 2008년 동부산 단지 소위가 구성되어 문제점을 파악해서 MD(master development) 방식에서 권역(zone) 개발 방식으로 바꾸었다. 이후 개발에 숨통이 트여 사업 진척이 되는 과정이 있었다"면서"용도 변경으로 위원회 위원들은 관광단지 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유치가 완료된 시설은 테마파크에 영화 영상 테마파크인 Studio World가 사업비 3,300억 원을 투입, 2014년 착공해서 2016년에 오픈 예정이다. 그밖에 골프장, 휴양콘도미엄 등 레포츠 센터, 국립과학관, 콘트라힐튼 컨소시엄으로 랜드마크 호텔이 2015년 완공 예정이고, 또 상업시설로 롯데쇼핑이 프리미엄 아웃렛 몰을 2014년에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협의 중인 주요시설은 아쿠아월드, 브랜드호텔, 메디컬 휴양타운, 테마텔 등이다.
김영욱 위원장은 조성계획과 용도지역 변경에 대해 "지구단위 계획은 안 해도 되느냐?"며" 핵심시설은 비치죤(beach zone)인데 관광개정법 개정이 시급 한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박흥남 시의원은" 상업지역은 다 팔리고 없다는데 주변 해운대 등의 사업지역도 중요하다 가진 자가 미래를 위해 분활된 지역을 사는 건 좋은데 나중에 또 팔 수도 있지 않는가? 그러면 부동산 붐으로 인한 후유증도 우려 된다.기장과 해운대와 연계해서 본다면 이런점을 감안해야 되지 않는가?"라고 차후 일어날 부동산 투기를 지적하고 조화로운 대책을 요구했다.
이병조 시의원은 " 일반 상업지역과 녹지가 늘어나고 주거지역이 줄었다, 땅을 거래하다 보면 용도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이해 된다.땅을 분양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가는데 이런 용도 변경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에 의회에 먼저 보고를 해서 원만한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철상 시의원은 " 시민이 이 지역에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다가 사업이 변경되고 정확한 마스타 플랜이 정해지지 않은 탓에 혼돈이 온다"며".상업지역 등 용도변경도 중요하지만 난개발될 우려도 있다,이 지역에 맞는 특화된 상업시설로 가야한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고 아직도 교통문제 등 크고 작은 주민의 민원이 많이 있는데 주변 지역에서 공감하고 협조 받을 수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화로운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종형 도시공사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황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전체 사업이 늦어지고 있지만 더 노력 하겠다,주민들과 이해와 관련된 문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완공 후 신세계 아웃렛 몰이 개업 하기전에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절차를 밟겠다"며" 주민의 고용문제, 지역 특산물의 판매루트 개발문제, 관광 상품화 등을 전략적으로 계획 수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욱 위원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동부산관광단지 성공을 위한 시급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절차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향후 변경사항이 또 언제 있을지 모른다, 사전에 투자자가 필요한 면적과 용도에 대해 의회에 보고하여 조율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부산도시공사는 교통체계 개선과 투자자 맞춤형 토지이용계획으로 위치,용도 지역변경과 층수 조정 ,토지 분할 등을 변경 추진했다.
그동안 변경된 내용은 부산~울산 고속도로 연결램프 진출입 시 문제점 해소 등 교통체계 개선 랜드마크호텔의 호텔과 콘도 분리 사업계획 변경 아쿠아월드의 특성 반영한 해안가 배치로 위치 조정 프리미엄 아울렛의 대형 필지를 단일 필지로 계획 변경 등 이다
-북항재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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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항 북항의 오래된 부두 일대를 국제해양관광 중심지와 시민 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북항재개발사업의 중요성과 현황, 진행과정, 개발계획, 기대효과 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시의회 위원회와 오전 철마공원부터 동부산관광단지까지 동행 취재했던 본지 기자는 김영욱 위원장의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와 BPA는 사전 명단 통보가 없었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하선을 요구 취재를 거부했다.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이상호(영도구2) 의원은 "북항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최초 개항장으로서 부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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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과 관련 전문가, 시미난체, 행정 당국 관계자들이 부산일보 10층에 한자리에 모여 배후도로인 충장로(부둣길) 지하차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있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행정 당국에 충장로 지하화라는 중대 사안이 뒤늦게 공론화 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충장로 상부에 6~10차로가 그대로 남는다면 북항재개발 지역이 센텀시티 나루공원처럼 단절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해양수산강국국민포럼 박인호 공동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접근성인 만큼 전국 최초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북항 사업의 당초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접근성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BPA는 C등급을 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