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중국 쓰촨지역에 30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대홍수가 발생했다.
11일 중국언론에 따르면, 쓰촨성 민정청은 지난 7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로 9명이 사망하고 6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광위안, 멘양, 더양, 청두, 야안 등 14개 시의 64개 현에 달하고 145만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누적 강우량 600㎜ 이상인 지역이 5곳, 500㎜ 이상인 지역이 16곳 등이었고 두장옌시의 싱푸지역에는 881㎜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 및 교량과 건물 붕괴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폭우로 농작물 피해 면적은 7만1천㏊, 농가 주택 붕괴 886채, 주택 파손 1천338채, 주택 침수 2만1천570채 등이다.
쓰촨성 민정청은 이번 폭우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 규모가 53억7천만 위안(한화기준 약 9900억원)일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이에 중앙 정부는 쓰촨성에 3000개의 임시천막과 1만 장의 담요 등을 현지에 보내는 등 긴급 구호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