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향 군인회는 16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NLL 포기 반역, 종북세력 척결, 자유 대한민국 지켜내자' 등을 주장하며 약 40여 명의 회원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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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시 재향 군인회는 금정구 재향군인회 김진우 사무국장(69 )이 대표로 낭독한 성명을 통해 " NLL 파괴음모와 관련 국가적 혼란과 국력소모를 초래하는 불법세력들의 ‘제2의 광우병 촛불난동’ 을 우려하면서 70만 예비역 장병의 안보단체인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는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국회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지난 6월20일 2007년 남북정상 회담 대화록을 열람한 바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일과의 정상회담에서 'NLL 변경 용의'를 표명하면서 'NLL 을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쌍방이 'NLL 관련법'을 포기하자'는 김정일의 제안을 적극 수용한 것 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는 결국 6․25전쟁 당시 국군과 UN군의 피로써 확보한 대북 해상분계선인 NLL을 포기한 발언으로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공동어로구역' 또는 '평화수역'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의 적(敵)인 북한 김정일에게 NLL을 양보한 것은 실로 국가반역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 NLL은 서해 최전방에서 북한의 군사도발을 저지하는 우리의 대북 해상 군사분계선으로서 확고히 수호 되어야한다"며"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정 권과의 협상 대상이 될 수 없고, 내부 정쟁의 제물이 될 수 없으며, 어떠한 정치세력도 NLL을 정치쟁점화 해서는 안된다" 라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성명을 마치고 NLL에 관련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NLL 포기 음모를 엄정 수사해 국민 앞 에 보고하라"고 정부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부산재향군인회 해병대 홍순오(69) 부회장은"NLL 문제와 국정원 문제로 정치권이 많이 시끄럽다"면서"NLL은 대한민국의 영토권의 문제이고 정치 쟁점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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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역 광장 에스커레이트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던 월남 참전자 중부지역 안중수(65) 지회장은 "어제 오늘 이틀째 시위를 하고 있으며 낼은 부산역 광장에서 총 궐기대회를 할 예정"이라며"정치는 잘 모르지만 종북세력이 존재하는 가운데 우리 젊은 장병들이 NLL을 지키면서 천안함 격침 같은 참상을 당하며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고 말하고" 월남전에 참전해서 HID요원으로 참혹한 전쟁을 했지만 종북세력과 공산주의는 안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안 지회장은" 정부는 국가안보상 NLL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서해 평화 지대라는 이름하에 NLL을 사실상 무력화시킨 10․4 남북선언을 폐기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남전을 경험했던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현재의 정치권의 정쟁을 우려하며 "군 당국은 국가안보와 국가방위에서 NLL이 갖 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북한정권의 그치지 않는 NLL도발에 대비하여 만전의 국방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고 한 목소리를 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