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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원인과 '청렴식권제도' 운영 눈길

청탁 등 부패요인 사전차단으로 청렴한 접대문화 정착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3/07/24 [13:55]
광양시가 다음달부터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과 식사 약속이 잡힌 공무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른바 '청렴식권제도'를 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월 초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식권을 배부할 계획이며 주로 민원이 많은 건축·건설·위생 등 인·허가와 계약권을 가진 부서에서 청렴식권을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청렴식권을 권장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이를 적극 이용하는 부서에 대해선 청렴도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제도의 조기 정착과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청렴식권이 취지에 맞게 사용되는 지에 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서문식 감사담당관은  "우리사회가 ‘식사 한 끼 하자’는 제의를 거절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면서  "공무원 비리는 이런 사소한 밥자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청렴식권을 통해 공무원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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