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해양수산부 고위간부 출신인 A모 전 실장이 유력해지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는 지역출신의 전문가나 경영마인드를 갖춘 CEO를 모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지역민의 기대속에 지난 2011년 8월 출범한 공사는, 타 지역의 비전문가가 사장으로 임명되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의 이같은 배경에는 이번만큼은 지역출신 전문경영인을 뽑아 남해안권 발전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그 예로 서측항만배후부지 단지가 지난해 준공됐지만 아직까지 입주기업이 없어 지지부진한 점도 반감으로 작용했으며 지역출신 전문가가 사장을 맡고 있었다면 개발이 진행됐을 것이란 주장이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인사, 예산 등이 독립체산재임을 감안하면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공동 발전을 위해서라도 지역출신 전문가가 더욱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경제계 한 인사는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와 대형선박화(14~18,000TEU급) 등 국제적인 트랜드에 맞는 크래인 설치(24열), 항로준설, 낙포부두 재개발,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 등 배후단지 활성화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 이번만큼은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출신 전문 CEO를 사장으로 임명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을 관리 운영하는 국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잘 아는 인물이 사장으로 발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임사장에 모두 11명이 공모했으며 각 추천 후보들의 평가점수를 내 국토해양부장관이 이달 중에 임명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