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2년6개월간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에서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제사회가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시리아 반군과 인권단체 및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을 화학무기인 ‘사린가스’로 공격해 약 1300여명이 사망했다.
특히 화학무기가 사용된 대부분 지역이 시리아 주민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역이었고, 어린이와 여성 등 민간인의 피해가 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극악한 전쟁범죄라고 비난을 쏟아냈고, 유엔 조사단의 조사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소집 등을 촉구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서방국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주장에 대해 “전부 거짓말”이라며 즉각 부인해, 사용 주체가 누구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것이 지난 19일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이 이미 다마스쿠스에 파견된 상황에서 정부군이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후 화학무기 사용 관련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돼, 현지에 파견돼있는 유엔 화학무기 조사단 등이 시리아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1년 3월 바샤르 알 사이드 시리아 대통령에 저항하는 반정부 시위가 발발, 2년6개월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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