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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항일투쟁의 주역인 고루 이극로 박사의 탄생 120주년 기념 강연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연회에는 고루이극로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인 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극로의 인생 철학'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극로 문학 이해의 시각', 안두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박사학위 논문에 나타난 이극로 선생의 경제사상'을, 이병혁 서울시립대 교수가 '일제의 언어 침식과 조선어학회의 민족어 수호 운동―이극로의 활동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루 이극로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를 이끌며 우리 말글을 지켜내기 위해 투쟁한 국어학자이자 민족주의자이다.
이극로 선생은 1929년 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각계를 대표하는 108인의 뜻을 모아 조선어 큰사전 편찬회를 조직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전 편찬의 기초 작업으로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고 1936년 조선어 표준말을 사정했다.
또한 1940년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제정함으로써 국어가 비로소 문명어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하는데 이바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