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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유럽 진출 거점 확보에 나서

스페인방문, 자매결연, 교류확대, 투자유치 활동 벌여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11/06 [22:52]

경북도가 동북아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유럽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에 나섰다.
 
이의근 지사. 이철우 경북도의회의장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자동차산업과 첨단기술육성산업이 발달된 스페인을 방문,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교류확대와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위해 6일 출국했다.
 
이들은 스페인 까스띠야 레온주와의 자매결연협정 체결 및 해외투자유치 홍보 등 해외 교류협력 증진활동을 벌이면서 선진 테크노파크사업의 접목 및 문화재 보존과 관광사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까스띠야 레온주는 현지교민 기업가 권영호씨를 통해 수차례 적극적인 교류희망 의사를 밝혀와고 지난해 10월에는 1‘토마스 비아누에바 로드게리스 까스띠야’ 레온주 부지사겸 경제장관이 경북도를 방문해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들 대표단은 방문 첫 날인 까스띠야 레온주 정부 예방에 이어, 오후에는 현지기업인 alberto gutierrez,s.a社 방문과 현지교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홍보활동과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며, 8일에는 보에시요(boecillo)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시찰한 후 경북, 포항 테크노파크와의 교류협력 방안과 선진기술의 접목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9일 오전에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에서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는 까스띠야 레온주 후안 빈센트 헤레라 깜포 주지사와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양 지역간 공동발전 방안과 실질적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3일간의 이번 방문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유럽 남부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스페인은 유럽에 속하면서도 아프리카와 접해 지정학적으로 수많은 외침과 군소왕국간 내전을 겪으며 새롭고 독창적인 문화를 형성, 후손들에게 물려준 문화부국(관광수입 유럽 1위, 세계 2위)이다. 스페인북부 포르투갈과 프랑스로 가는 길목에 있는 까스띠야 레온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주(94,223㎢)로써 면적이 경북의 5배에 달한다.
 
 9개의 시로 구성된 까스띠야 레온주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7곳)이 산재해 있는 스페인 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4개의 국제공항 등 교통이 발달하여 자동차산업 등 경제.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 이 곳은 전세계 4억 인구가 사용하는 스페인어의 모태인 까스띠야어의 발상지로서 스페인의 정신적 지주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 지사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상설사무국 유치,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과의 자매결연으로 지금까지는 주로 아시아지역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번 스페인 방문을 통해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와 유사한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증진과 서유럽 및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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