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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경선 출마 회견 잇따라

광주 전갑길, 전남 최인기 후보 회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1/22 [00:20]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경선에 출마한  전갑길 전 의원(48)은 21일 “오직 호남만 지키면 된다는 식의 기득권에 안주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없다. 당내 개혁의 선봉장이 되어 민주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은 말할 것도 없고 한나라당 조차 지금은 1인 보수 정당정치는 사라지고  당원 중심의 정당운영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민주당도 이런 시대적 대세를 외면해서는 생존 자체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6개월동안 광주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전갑길 전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과 각종 선거에서 전국 조직을 진두지휘한 풍부한 경험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며 “위원장에 선출되면 민주당을 당원이 중심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거듭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강박원, 신이섭, 나종천, 유재신, 손재홍, 김순례, 최영호, 서채원 등 동구와 남구, 광산구 출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최인기 의원(61.나주·화순)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시 남구 방림동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다면 평화·민주·통일을 지향하는 중도개혁세력을 결집시켜 민주당이 중심이 되는 정계개편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민주당 재건에는 행정경험과 검증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최적임자”라며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부터 뿌리를 튼튼히 다져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2007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고 전국 정당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 출마했다”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에 대해 “열린우리당의 정책노선 변경과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이 이뤄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며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오는 26일 끝장토론을 제안했지만 참석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열린우리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한국전력 등 공동 혁신도시 후보지 선정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건설교통부의 지침에 따라 추진해 왔고 선정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김철신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차봉근 (강진), 이만영 (구례), 송대수 (여수갑) 오현섭 ( 여수을), 장경택 (영암), 최충민 (완도), 김성 (장흥) 등 지역운영위원장과 강상철, 박필순, 최영호, 홍이식, 이민준, 김성호, 김종철 의원 등 도의원들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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