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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열차 탈선 사고 발생..최소 4명 사망

오전 7시20분경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역 근처서 선로 이탈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2/02 [10:32]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한국시간) 현지 소방당국 및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경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근처에서 메트로-노스 철도 소속 통근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4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부상당했다.

특히 부상자 중 11명이 중태에 빠져 향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열차는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160㎞ 떨어진 허드슨 밸리의 포킵시를 출발해, 맨해튼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으로 향하다 강변 급커브 구간에서 객차 8량 중 7량이 할렘강 쪽으로 탈선했다.

아직까지 사고 원인은 불명확하나, 급커브 도중 과속과 브레이크 이상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130명의 구조요원과 수색견, 응급차량 등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으며, 할렘강에도 잠수부들이 투입돼 물에 빠진 피해자가 있는지를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당국은 열차 운행기록 장치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과속 및 기기 이상 여부와 철로·신호장치 상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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