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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열차 탈선 사고..사망자 중 1명 한국인

지난 2009년 12월부터 요양원서 간호사로 일한 안기숙(35)씨로 확인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2/02 [15:38]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 뉴욕 브롱크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4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자 중 1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한국시간) 뉴욕총영사관과 외교부는 오전 7시20분경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덴 두이빌 열차역 근처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사망한 4명 가운데 1명이 한국인 여성 안기숙(35)씨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안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뉴욕 인근의 한 요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으며, 사고 당일 새벽 근무를 마치고 퀸즈의 집으로 돌아가려고 열차에 탑승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영사관은 안씨 외에 이번 사고와 관련 피해를 본 한국인은 더 이상 없는 것으로 추정중이지만, 뉴욕시 관계 당국 등을 통해 한국인 피해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에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급커브 구간 과속과 브레이크 이상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당국은 열차 운행기록 장치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과속 및 기기 이상 여부와 철로·신호장치 상태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열차 탈선 사고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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