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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 위원장 경선 후보 '단일화'

3파전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2파전으로 압축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1/23 [20:43]

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후보들이 잇따라 단일화를 합의, 경선결과에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인 이상열 의원(목포)과 배기운 전 도당위원장(직무대행)이  전격 단일화에 합의한데 이어 23일 광주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전갑길 전  시당위원장(직무대행)과 김영진 전 의원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 전의원은  "전갑길 전의원과 단일화에 합의했으며 단일화 방식은 (후원당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23일과 24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25일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2일 이 의원과 배 전 위원장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24일 오전 10시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비당권파인 이들 후보가 단일화를 추진키로 한 것은 3파전으로 선거를 치를  경우 당권파인 광주시당위원장 후보인 유종필 대변인과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인 최인기 의원에게 `역부족'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당권파 후보와 비당권파 단일후보 2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질 경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이다.

한편 24일 오후 cbs광주방송 주최로 열린 예정이던 광주시당 위원장 경선 후보들에 대한 방송토론은 취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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