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부산시당은“박근혜 대통령의 부산 대선공약 총 사업비는 19조4천900억원에 달하지만 2014년도 실행예산 배정액은 0.06%인 127억원에 불과,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금액”이라고 성토했다.
부산시당은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19조 4,900억.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부산시민에게 대쪽같이 약속했던 부산 대선공약 실행을 위한 예산 규모다.그러나 박근혜 정권이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부산대선 공약 실행 예산 배정액은 전체 실행예산 대비 0.06%인 127억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시당은“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부산은 없었고, 극에 달한 부산 무시에 부산 시민의 공분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쉬울 때 온갖 감언이설로 표를 구걸하고, 당선 후에 나 몰라라식의 뻔뻔한 행태의 ‘먹튀 정권’,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경고한다”고 목청을 높혔다.
또“ 주권자인 국민의 이름으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 ‘지난 대선 약속한 19조 4,900억 당장 내놔라!”라고 주장했다.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예산 반영이 가장 작다”며“ 부산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15명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반영한다는 것은, 새누리당이 대선 때 쏟아낸 거창한 말과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시장후보가 누구니 하면서 실질적 권력과 기득권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의무는 다 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폄하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 정부차원의 대선공약 실천 의지가 전혀 없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선공약 의지가 있으면 올해에 기본적 예산 편성이 되어서 어느 정도 시작이 되어야한다, 박 정부에게는 부산이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야당 유력후보로 거론되는 김영춘 위원장은“ 마지막 희망은 계수조정소위에서 만들어 내도록 노력 하겠다”며“ 다수당인 새누리당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이 이 작업을 이끌어 주어야 하고, 부산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결해서 한 목소리로 새누리당의 당론을 갖는 요구를 제기해야한다. 민주당도 소수이긴 하지만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종적으로 국회서 예산 통과되는 시점에서 이번 예산안 반영 성적표를 놓고 부산 대선공약 예산반영 평가회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박근혜 정부에 대한 대 정부 투쟁의 구체적 방향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