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인도에서 16세 소녀가 집단성폭행을 당한 뒤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한국시간) 인도 경찰과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동부 캘커타 인근 마을에 거주하던 16세 소녀가 지난해 10월 말 남성 6명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처음 성폭행을 당한 다음날 곧바로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지만, 귀가하는 길에 다시 같은 일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최근 피의자 가운데 2명은 피해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자 지난달 23일 이 여성의 집에 침입해 불을 질러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8일 뒤 끝내 사망에 이르렀다.
이에 인도 국민들은 경찰이 안일한 대응을 해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론이 들끓자 경찰은 가해자들의 범죄 혐의를 성폭행과 살인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도에서는 1년 전 여대생이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숨지는 등 성폭행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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