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딸이 한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곳이 있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근무하는 이명기 원사(51)와 이미희 대위(26)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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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원사는 부대의 배려로 딸의 진급식에 참석해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기도 했다. ©해병대훈련단 |
군생활 30여년의 아버지 이 원사는 "집에서는 딸이지만 부대에서는 엄연한 상관이어서 경례를 먼저 한다"면서 "멋진 해병 장교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는 딸을 부대에서 만날 때 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위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경례에 서먹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적응하고 있다"면서 "내가 아무리 장교지만 31년의 군생활과 비교할 수는 없다. 존경하는 대선배로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