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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1조7천억여원 투입, 아시아 음악 타운 조성

오는 2003년까지 음악학교. 연구소 등 구축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2/05 [09:41]

광주 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고 6천500억원이 투입돼 `광주 아시아음악타운(gamt)'이 조성된다.

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이은 제2국책사업이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음악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것이다.

열린우리당과 문화관광부는 4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광주음악산업의 성공전략을 위한 광주 아시아 음악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음악산업 육성전략에 따르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음악콘텐츠 생산 전진기지로 아시아음악문화센터, 뮤직레지던스, 광주 콘서바토리 등 다양한 음악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아시아음악문화센터는 전략사업으로 온라인음악아카이브 사업과 유비쿼터스 멀티미디어 음악체험관, (사)한국대중음악연구소, 아시아음악비즈니스센터 등을 구축한다.

또 교육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시설을 갖춘 국립음악학교인 광주콘서바토리와 음악산업의 연구.교류를 위한 아시아음악연구소가 개설된다.

음악예술인의 유치를 위해 뮤직호텔, 레지던스, 뮤직밸리도 조성된다. 레지던스의 경우 음악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및 제반 편의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광주지역에서 일정기간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뮤직밸리는 음악인과 음악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광주에 정착, 거주할 수 있도록 특정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외에 음악콘텐츠생산을 위해 공연.음반프로덕션과 클럽멀티플렉스, 광주음악방송센터가 구축된다.

광주음악방송센터는 아시아음악타운에서 제작되는 모든 음악콘텐츠를 방송 콘텐츠화해 지상파, 케이블tv, 라디오fm, dmb, 위성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하는 사업분야다.

클럽멀티플렉스는 다양한 음악장르와 음악적 취향에 따른 8개의 개별 클럽과 음악숍을 통해 전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적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아시아음악타운조성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국고 6천511억원(38.7%), 지방비 489억원(2.9%), 민자 9천833억원(58.4%) 등 모두 1조6천833억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또 2010년까지 사업비는 음악센터 건축 및 시설비와 운영비 등을 포함, 3천15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문광부는 이같은 광주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아시아음악타운 조성 계획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 종합계획'에 포함, 법정 계획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열린우리당 제6정조위원장인 지병문 의원(광주 남구)은 "음악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회에서 추진중인 음악산업진흥법의 제정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예산 2조6천억원외에 또 다시 1조7천억여원의 예산마련이 가능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지병문 의원과 강 헌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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