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내 청소, 사택 시설 관리유지, 식당 용역 6개 업체가 지난달 28일 1차 4시간 경고 파업에 이어 4일 오후1시 부터 2차 4시간 경고 파업에 들어갔다고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경주지회(지회장 이외준) 가 4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7개 업체와 2013년 12월 4일부터 지금까지 총 6차례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지난달 10일 7개 업체(명진산업,문주개발,한서안전,대동,예주산업,아람인테크,경주인터넷뉴스)를 대상으로 노동쟁의조정신청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한데 이어 같은달 2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90%의 압도적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하고 지난달28일 4시간 이상 경고 파업에 이어 4일 13시부터 2차 4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고 덧붙혔다.
노조는 이어 노동조합이 2차 파업에 이르게 된 데에는 7개 업체의 불성실 교섭에 원인이 있지만 발주처인 한수원이 국가계약법 및 정부지침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가계약법 및 정부지침을 위반한 한수원을 규탄하고, 7개 업체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1차 경고 파업에도 불구하고 한수원과 7개 업체가 납득할만한 안을 제시하지 않아 이날 2차 경고 파업이어 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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