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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부산시교육감 후보, 여론조사로 단일화 합의

천~2천시민 90% ,교직원 10% 대상, 3차례 여론조사 후 내달 말 확정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21:38]
▲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등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후보단일화에 합의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좌로부터 정승윤, 김길용,  박맹언,  최부야, 박경재 예비후보) © 배종태 기자


오는 6.4 지방선거 부산시교육감에 출마한 보수 성향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 일정과 방법에 전격 합의해 예비후보들 간 행보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맹언 전 부경대 총장, 박경재 전 서울시 부교육감, 김길용, 최부야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정승윤 부산대 교수는 6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 교육감 세우기 시민모임'의 '보수후보 단일화' 방안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세 차례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4월 말에 후보 단일화를 결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토론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2차 토론회는 오는 25일 경 국제신문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각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출마의 변과 정책 소개를 한다. 2차 토론회 직후 1차 여론 조사가 시행된다.
 
3차 토론회는 오는 4월 20일경 개최되고, 토론회 직후 연이어 두 차례 여론조사가 시행된다. 4월 말경에 결정될 보수진영 단일 후보는 총 세 차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정하게 된다.여론조사는 일반 시민 90%와 교직원 10% 비중으로, 조사 표본은 1,000~2,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진영 후보군으로 단일화 의사를 보였던 황상주 시의회 교육의원과 최석태 전 KBS부산총국장은 회견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일권 시의회 교육의원, 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과 강대우 동아대 교수 등 중도 대통합을 선언한 후보들은 오는 4월 중순경 단일화를 끝낼 예정이다.
 
진보 진영의 김석준 부산대 교수와 박영관 전 민주공원 원장은 어떤 후보와도 연대나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접촉은 없는 상태로 각자 독자적인 행보를 가고 있다.
 
현직의 임혜경 교육감은 각 진영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가속화 됨에 따라 4월 초 예정이었던 출마선언을 이달 말 경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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