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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송차량 절도 범인 검거..도난 현금 2억1850만원은 회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11 [13:59]
▲ 사건 발생 현장에서 수사 중인 경찰     © 배종태 기자

부산금정경찰서는 10일 새벽 03:29경 경부고속도로 부산영업소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도난사건의 범인 설 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수송업체 직원을 상대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작년 12. 31. 퇴사한 설 씨와 유사하다는 진술과 설 씨 가 범행 전, 지인으로부터 소렌토 차량을 빌린 뒤 범행지 부근을 운행한 사실을 확인하여 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용의자 주변인을 상대로 벌인 수사를 통해, 범행 후 서울로 도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일대 지인들 거주지 중심으로 수색결과 소렌토 차량과 인근 모텔에 은신 중인 용의자를 발견했고, 피의자로 설 씨를 검거하게 됐다. 
 
▲ 회수한 현금    © 배종태 기자 (금정경찰서 제공)

검거 당시 피의자는 피해품 현금 2억1,900만원 중에서 50만원 가량을 소비 했고, 나머지 2억1,850만원은 차량 뒤 좌석에 보관중인 것을 모두 회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 씨는 퇴사하면서 소지한 수송차량 예비키를 이용해서 차량을 절취할 것을 마음먹고, 지난 9일 지인으로부터 범행에 사용할 소렌토 차량을 빌린 후, 노포동 노포 톨게이트 진입로 3거리 부근에 차량을 주차 시키고, 약 800미터 가량 떨어진 부산영업소까지 걸어서 이동해, 주차장 부근에서 숨어 있었다.
 
10일 오전 3시경 현금수송차량이 영업소에 도착해, 직원 2명이 하차하여 사무실로 들어가자, 미리 소지한 예비 차량열쇠를 이용해서 차량을 절취, 빌린 소렌토 차량이 주차된 지점으로 이동했다.
 
설 씨는 현금 다발을 옮겨 싣은 뒤, 청룡동 소재 보호관찰소까지 도주하여 차량을 버린 후, 다시 2.1km가량을 걸어서 노포 톨게이트 진입로 이동, 현금다발을 싣은 소렌토 차량을 운행하여 서울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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