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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 탐석에 나섰다.
눈이 빠지도록
맘에 드는 돌을 찾아다녔다.
제 멋대로 뒹구는 수억 개의 돌들을
둘러보고 또 둘러보아도
똑같은 모양의 돌을 찾아볼 수 없었네.
사람도 마찬가지
우주에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나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누구든
하늘만큼 땅만큼 귀한 존재임을
비틀비틀 돌밭을 거닐면서
비로소
알아차렸다네.(2014.3.15)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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