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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우이산호 기름유출 3명 구속영장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4/03/23 [21:21]
[브레이크뉴스=순천]김두환기자= 설날인 지난 1월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 우이산호 기름유출 사고 관련자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3일 이 사건의 당사자인 도선사와 선장, GS칼텍스 원유저유팀장 등 3명을 해양환경관리법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우이산호가 원유부두 진입 당시 평상시와 달리 약 7노트의 빠른 속력으로 진입하는 등 이번 사고의 책임이 도선사와 선장에게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은 설날인 지난 1월 31일 발생한 여수산단 낙포부두 우이산호가 정유관과 충돌후 훼손된 모습.    © 순천=김두환기자


해경은 또 GS칼텍스 관계자의 경우 송유관 밸브 차단 시간에 대한 허위 진술 등으로 초기방제에 차질을 빚는 등 책임이 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여수해경은 전달 28일 2차 수사결과 발표에서 김씨를 포함한 도선사 2명과 선장 등 모두 8명을 입건하고 이들중 4명은 사전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강수사를 지휘했다.
 
한편 설날인 지난 1월 31일 오전 9시 35분께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 접안을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16만4천t급 유조선 우이산호가 송유관과 충돌해 200여m 길이 3개의 송유관을 파손돼 최대 754㎘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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