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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축산물 위생관리 '허술'

브루셀라 환자 급증, 올들어 12명 발생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2/16 [10:08]

지난해부터 전남지역에서 브루셀라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들어 브루셀라 감염환자가 12명에 달하고 가축 전염도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남도의 축산물 위생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람과 동물 공통 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지난해 전남도내에서 244마리가 감염됐고 지난 14일까지 2천715마리로 1년 사이 무려 11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1명의 브루셀라 환자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감염자가 12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축산업자 11명, 수의사 1명으로 나타났다.

브루셀라는 소 등 동물로부터 다른 동물은 물론 동물을 다루는 수의사,종축장, 축산업 종사자 등에게 감염되고 있지만 축산물 영업장의 위생상태는 기대 이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남도가 올들어 도축장 22개소와 식육가공업소 23개소 등 모두 50개소에 이르는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 위생 점검을 벌인 결과 전체의 22%에 달하는 11개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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