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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된 여객선에서 사망자가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16일 오전 11시 40분께 침몰 여객선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 모(27)씨로, 11시 35분 현장 바다에서 발견돼 시신을 해군함정으로 인양했다.
또한 20대의 신원 미상 남성 1명이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2시 20분경 사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 관매읍 인근 해상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을 비롯해 승객 및 승무원 총 477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해경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와 경비함정 16척을 급파했으며 해군은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등 함정 13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해군특수전부대 등을 투입했다. 또 공군도 수송기를 구조에 투입했고, 인근 지역 어선까지 출동해 긴급 구조 중이다.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탑승객 477명 중 197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앞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가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은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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