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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 경제․생활사 관련 박물관으로 조성

공유재산 취득을 위한 부산시의회의 승인 받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4/25 [15:00]

▲ 부산 개항기의 역사․문화 및 부산의 경제사․생활사 관련 박물관으로 조성될 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     © 배종태 기자

 
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이 부산 개항기의 역사․문화 및 부산의 경제사․생활사 관련 박물관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현재 공개매각 절차 중에 있는 중구 대청동 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과 토지에 대해 공유재산 취득을 위한 부산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공유재산심의를 거친 후  23일 개회된 부산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는 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과 토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을 심의하고, 구체적인 매입시기와 매입금액은 심도 있는 검토과정을 거쳐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해당 자산 취득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게 됐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옛 건물은 역사적 의미와 건축사적인 보존 가치가 높아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제70호)로 지정되어 있어 재건축 및 건물의 구조를 변경하는 리모델링을 할 수 없다.
 
건물의 보수․정비, 구조 변경 없는 리모델링, 외관의 변경 및 도색 등 원형(현재 상태)을 변경하는 사소한 사항까지도 사전에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회의 현상변경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인위적인 건물의 변경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이 건물을 일제 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조명하는 근대역사관과 한국전쟁 전후 부산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임시수도기념관, 그리고 주변의 근현대 문화자원을 통합․연결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근현대 역사문화시설로 활용해 부산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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