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영춘, 무소속 오거돈부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3시에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12일 오후 4시30분 김영춘 후보가 연산동 오 후보의 선거 사무실, 시민행복캠프를 방문해 2시간가량 회동한 후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후보는 일당독점체제로 침체된 부산을 개혁하고, 기득권 세력의 손에서 부산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13일 오후 부산발전과 부산의 개혁방향 및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솔직한 토론을 갖기로 했다.
| ▲무소속 오거돈, 새정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연산동 오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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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부산을 바꾸는 범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부산시민 연대’의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두 후보 진영과 시민연대 측과의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회동이 끝난 후 김 후보는 “부산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일보를 디뎠다”며 “앞으로 진행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부산 시민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부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도 “부산의 미래에 대하여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회동과 합의사항 발표는 단일화 문제에 대한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좋은 토론을 거쳐서 좀 더 진전된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것이 우리 부산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역사적인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두 후보가 합의한 사항이다.
| ▲ 새정연 김영춘,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발표한 합의문 전문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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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