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서병수 당선인, 문재인 의원 등 조찬회동...부산 현안 협력하기로

서 당선인 '취임전 광폭행보로 협력 당부'...문재인 "부산 발전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6/23 [13:01]
 
▲ 서병수 당선인과 새정연 문재인 의원이 시청 인근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에 앞서 악수를 하고있다.     © 배종태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23일 오전 문재인,배재정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들과 시청 인근 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부산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동은 서 당선인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서 당선인은 “야당에서도 부산시정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하며 시정 운영의 주요 방침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문 의원은 “부산 발전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면서 “여야가 협력해 부산의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면 부산시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 서 당선인 측은 김민수 부산시장 출범준비위원장이 배석했고, 새정연측 쪽은 배재정 의원과 박재호, 김종현 부산시당 공동 위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부산의 현안 등을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1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배재정 의원과 김종현 위원장이 부산이 문화적으로 더 풍부해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당선인과 김민수 위원장은 민선 6기 시정 비전의 키워드가 사람과 기술 문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문화 컨텐츠(contents)를 늘리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오페라하우스 건설, 부산구치소 이전, 동서격차 해소, 신공항 유치 등 부산 현안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앞으로 수시로 만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 당선인과 18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였던 문 의원은 개인적으로 경남고 동기(25회)이기도 하다. 
 
한편 서 당선인의 오는 7월 1일 취임전 계속되는 광폭 행보는 눈길을 끌었다. 서 당선인은 "부산시정에 이데올로기는 불필요"하다며 "지난 지방선거 야권의 오거돈 후보의  공약중 당선인의 공약 내용과 취지 및 계획에서 거의 일치하는 부분은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서 당선인 측은 공약 수용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밟아 오 후보 측에서 동의해 올 경우, 해당 계획 입안 전문가와 함께 공약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민선 6기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 후보 공약중 시정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는 내용은 부산과학기술진흥원 설립을 비롯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 △부산시민복지 헌장 수립 및 부산복지기준선 추진 △일요 열린시장 활성화 및 부산시민 주말농장 운영 △민관 협력의 ‘종합 자원봉사 네트워크‘ 재단 설립 △물산업의 육성 등이다.
 
▲ 서병수 당선인은 대학총장단 및 산학협력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서 당선인은 지난 20일 오후에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대학총장 15명, 산학협력단장 11명, 시장출범준비위원 3명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제 체질개선에 대한 당선인의 비전설명 및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토론을 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간담회에서 “인재 육성과 기술혁신으로 부산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새 부산시정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부산지역 대학들이 인재 양성은 물론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에는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선거지원에 감사하고 예산확보 등 지원 요청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서병수 당선인을 비롯, 유재중 김무성 김정훈 유기준 이진복 박민식 김희정 김세연 이헌승 김도읍 서용교 하태경 문대성 국회의원과 김척수 안준태 손수조 당협위원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