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위대한 화가들 -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 강욱 기자
20세기 근·현대미술의 역사를 이끌어 온 거장 53명의 작품 104점이 한 곳에 모인다. 인상파의 탄생을 이끌었던 모네와 르누아르, 미술의 역사를 새롭게 만든 피카소는 물론 미술 시장의 흐름을 단번에 영국으로 이끈 yBa의 데미안 허스트까지
<20세기, 위대한 화가들-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展은 이와 같이 미술의 혁신을 가져온 인상주의부터 현대미술까지, 격변의 20세기를 보낸 미술의 다양한 사조와 전반적인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시대를 달리하는 53명의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회화, 콜라주,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04점의 작품은 미술이라는 예술 장르가 가져다 주는 다양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역사적 사건들과 문화, 다양한 시대적 배경이 빚어낸 예술의 흐름이 어떻게 미술사조의 탄생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바탕으로 미술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떤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 풀밭의 두여인, 르누아르 © 강욱
빛의 유연함을 담아낸 인상주의의 모네와 르누아르, 선명하고 파격적인 색채의 야수주의 화가들로 마티스와 블라맹크가 있고, 입체주의의 창시자로 알려진 피카소와 브라크, 또 무의식의 영역을 탐험했던 초현실주의자들로는 달리와 마그리트가 있다. 그리고 인류의 비극이었던 2차 세계대전 이후 예술의 변화들, 미국의 윌렘 드 쿠닝을 비롯해 추상표현주의가 한창이었다면 유럽은 앵포르멜로 인해 장 뒤뷔페와 같은 예술가가 탄생했다. 또한 빅토르 바사렐리의 옵아트는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대중문화의 탄생과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한 팝아트, 파리 누보레알리즘의 이브 클라인과 아르망, 영국의 걸출한 스타 yBa의 데미안 허스트와 줄리안 오피,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럽과 미국을 오갔던 미술의 중심지 이동은 현재 세계 각 곳으로 흩어져 다양한 예술이 깨어나고 있다.
▲ 승리의 코끼리, 달리 © 강욱
이번 전시는 이러한 미술의 사조와 흐름을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이러한 19세기 이후 근·현대미술의 다양한 사조와 전반적인 미술시장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20세기, 위대한 화가들-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展은 6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전시된다.
▲ Mrs.K의 초상화, 앤디 워홀 ©강욱
▲ 걷고 있는 젠, 줄리안 오피 ©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