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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의원(새누리당, 부산진을)은 시진핑 주석 방한과 함께 ‘한․중 열차페리' 도입을 위해 방한 한 중국 멍판리 연대시장과 관계자들이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헌승의원을 비롯해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 해수부 해운청책과장, 철도공사 물류본부장, 한중인터모달연구회 관계자 등과 중국 측 중국 멍판리 연대시장과 연대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페리 기술부터 유라시아 뉴 실크로드 연계 전략까지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ㆍ중 열차페리는 내수시장 확대, 특히 내륙시장의 발전 폭이 두드러지는 중국시장에 국내 기업의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임과 동시에 중국 간선 철도망과 바로 연결됨으로써 유라시아까지 연결되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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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우리 열차가 중국 내륙까지 직접 화물을 운반하고, 나아가 유럽까지도 연결되는 새로운 유라시아 물류운송시스템을 가질 수 있다”며 사업 추진을 주문하고 "철도화물 운송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 중단된 ‘한·중열차페리’ 사업을 다시 검토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향후 ‘30년까지 연간 6.7%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한․중간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하여 한중간 열차페리는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진출기업의 90%가 연해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열차페리도입으로 중국 중서부 진출이 활성화되면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농업․임업자원을 활용해서 더욱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열차페리는 증가하는 한중 물동량과 벌크화물 이송 수요 증가의 새로운 대안이면서 북한과 만주를 거치지 않는 한중 단거리 해상노선 활용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송체계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역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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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항만까지 연결되는 철도 기반시설이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려웠지만, 인천항 내항에 물류수송을 위한 철도가 이미 깔려있는 만큼, 이를 조금만 연장하면 열차가 충분히 다닐 수 있어 ‘한중 열차페리 사업’을시범사업으로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중국은 최근 해양수산부는 물론, 인천시와 인천항 등을 찾아 열차페리 도입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한중 열차페리 도입을 위한 중국측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한국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한중 간 인터모달리즘 협력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건설적이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간 열차페리사업은 중국을 비롯한 대륙철도망과 연결하는 국책사업으로 인식이 전환돼야 하며 관련법과 연계시설 구축, 한중 정부협정 등 관련기관과 한중 열차페리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