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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해양탐사선 ‘나라호’ 진수식...극한환경서 정밀탐사

선박 자기위치제어시스템(DPS) 신기술 적용, 전기추진 방식탑재 해양오염 최소의 그린쉽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7/05 [11:39]
 
▲ 신기술 적용으로 극한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탐사 가능한 해양탐사선 '나라호'     © 배종태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는 신기술 적용으로 극한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정밀한 탐사 가능한 해양탐사선 ‘나라호’ 진수식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지난 3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착공된 '나라호'는 총사업비 310억2천만 원이 투입돼  길이 70.70m, 폭 13.50m, 총톤수 1,500톤급이다. 승무원과 실습생 등 총 66명을 태우고 최대 14.5 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나라호는 남은 내장 공사와 탑재된 장비 시운전을 거쳐 내3월 부경대로 인도된다.
 
위성항법시스템(GPS)을 활용, 탐사 중 파도나 조류로 인해 변경되는 선박 위치를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선박 자기위치제어시스템(DPS)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이후 국내 두 번째로 적용된 신기술로 극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정밀한 탐사가 가능하다.
 
나라호는 전기추진기를 탑재 방식으로 기존의 디젤기관 추진기보다 해양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그린쉽(Green Ship)이다. 또  다중 음향 측심기, 해저 지층 탐사기, 초음파 유속계, 이동식 연구조사장비의 지원을 위한 심해윈치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연근해 및 원양에서 화학, 물리, 생물, 지질, 기상 등의 연구·조사 및 승선실습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김영섭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다를 탐사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양과학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 핵심은 고급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라면서 “나라호는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해양캠퍼스로써 우리나라 해양탐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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