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교만하고 자만하며 그것들을 자기 상표로 알고 천둥벌거숭이가 되어 날뛰던 사람들이 있다. 그 처음은 영광지역구에 경상도 사나이 이수인을 공천하여 전라도 인의 자존심을 뭉개 버린 사람이고 두 번째로는 무늬만 민주당으로 이정희 수하 김선동을 순천 곡성지역구에 공천하여 이석기의 세상을 연출하게 하여 전라도 인을 눈먼 봉사를 만들어 버린 오만한 사람이다.
그 결과 이제 열매를 거둘 때가 되었다. 이른바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적 텃밭'이라 불리는 전라도에서 26년 만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6만표를 상회하는 (득표율 49.4%)를 얻어서 5만표 미만(득표율 40.4%)의 새정치연합 서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의 당선은 극심한 지역대결 구도에 의지해온 양당 체제에 파문을 던져주었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을 찾은 이 후보는 "이번 승리는 이정현의 승리가 아닌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의 승리"라고 말하면서 큰절로 인사했다. 아주 큰 절을 했다. 이 절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화해의 표상이라고 필자는 이름을 붙이고 싶다. 영남과 호남은 화해해야 한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 편을 가르면 정치인만 재미를 보지 전체 국민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순천시민과 곡성군민들께서 어느 지역, 어느 유권자도 못해낸 위대한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순천과 곡성 유권자들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한 발의 총성도 없이 아름다운 혁신을 일으켰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정치는 이제 순천과 곡성을 보고 배워야 하며, 순천과 곡성은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이자 동서화합의 성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후보는 "선거는 끝났고 지역발전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순천 곡성만 그리 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나 모두 그리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가장 패배주의적인 국민이었다. 그런 국민을 ‘하면된다. 잘 살아보세. 배워야 산다.’ 라는 구호를 잘 실천하여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 이 자랑스러운 모든 것을 이제는 하나로 묶어서 화해와 소통이라는 방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자.
이정현 후보는 또 말했다 "제가 잘나서 당선한 것이 아니라 일단 기회를 줘보겠다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부터 저는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의 머슴이자 노예가 되었습니다. "라고 규정짓고 내일을 설계하는 듯 곡성의 파란 하늘을 그의 페이스 북에 올려놓았다. 화해의 물고를 튼 사람 이정현, 불의가 횡횡하는 터 밭을 갈아엎고 화해의 싹을 심은 사람 이정현, 그의 의정활동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그 작은 한 사나이의 힘으로 70년 헌정사를 부끄럽게 한, 26년 동안 민주당만 고집하던 전라도에 정당 대결이 아닌 인물 대결로 선거 구도를 바꾸어 낸 사나이 이정현에게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이정현이 우리에게 보낸 교훈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의 고집과 집념으로써 그는 시종일관하여 중앙당의 지원을 조금도 받지 않았다. 홀로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이른바 나 홀로 선거를 치렀다. 그리고 이겼다. 정당에 대한 거부감을 인물에 대한 호감으로 바꾸어서 승부를 본 사나이다.
새누리당은 큰 경사가 난 것이다. 26년 만에 처음 전라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에 이정현이 당선되었으니 말이다. 이정현은 전라도에서 4번 도전하여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새누리당은 그에게 크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앞으로 그는 보다 큰 정치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그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다. 새로운 혁신시대의 물고를 그가 트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