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전남 여수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교육원이 해양재난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 교육장을 개방해 국민체험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이주성 치안감)은 10일 진도 여객선 사고를 계기로 해양재난사고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해양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키로하고 이를 맡아 운영할 위탁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육원측은 자체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해양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여 해양사고 대응력 향상은 물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투트랙(Two Track)의 전략을 가지고 교육시설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원은 오는 18일까지 위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재정건전성과 교육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보유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위탁운영업체는 전문성(40점), 재정건정성(20점), 종합운영능력(40점) 등을 기준으로 교육원측이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위탁을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위탁운영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운용능력현황, 서약서 등을 서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학생과 학생관리팀(061-806-2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에 활용할 교육시설은 해양안전훈련장, 해양구조훈련장, 선박재난훈련장, 챌린지훈련장, 시뮬레이션 훈련장, 해양오염방제훈련장 등 6개의 훈련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개방된다.
이주성 교육원장은 “가상훈련이 아닌 실체험을 통해 해양재난사고를 극복하는 법을 몸에 베이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최첨단 전문훈련장을 최대한 개방할 계획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해양사고 대응력을 향상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 향후 정식 운영할 것”이라며 “해양경찰교육원을 해양안전문화를 창달하는 교육기관으로 부상시키고, 교육훈련시설의 대국민 개방 활용의 롤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조함·교통관제·해안경계 등 6종의 시뮬레이션과 선박재난·해상구조·소화방수·해양오염 등 7개 분야의 훈련장 등 선박사고와 해양재난과 관련된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교육전문기관으로서 지난 4월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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