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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침몰 위기 선박서 낚시꾼 3명 구조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4/08/13 [10:52]

[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노를 저어 이동하는 무동력 소형 목선을 타고 바다낚시를 하던 일행 3명이 한밤중에 배에 바닷물이 차올라 침몰 위기에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여수해경은 13일 오전 1시 40분께 여수 화양면 나진리 죽도 인근 해상에서 심모(49.여수시)씨 등 낚시꾼 3명이 타고 있던 0.5톤급 무동력 목선이 선미 부분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바닷물이 차올라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했다.

평소 알고지내는 사이인 심 씨 등은 배가 바다 속으로 점점 잠기는 상황에서 침몰 위험을 느끼고 119를 거쳐 여수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상황실 근무자들은 신고자를 안심시키고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을 착용하고 대기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곧바로 122해양경찰구조대와 경비정 3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를 지시했다.

순찰정을 타고 20여 분만에 사고 현장에 맨 먼저 도착한 봉산파출소 경찰관들이 수면 아래에 잠겨 있는 배 위에서 낚시도구 가방과 스티로폼 등을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심 씨 일행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여수시 화양면의 한 선착장에서 다른 사람의 배를 빌려 함께 노를 저어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조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찾은 뒤 귀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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