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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화갑대표 "호남사람 대통령출마"

"이제는 전라도 사람이 후보로 나설 때 됐다” 역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1/13 [00:18]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최인기 국회의원)이 오는 5월31일 제4대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 '지방자치 아카데미'에는 민주당 소속 전남지역 입후보 예정자 800여명이 몰려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희망입니다"란 주제의 강연에서  “지난해 말 고 건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에게 직·간접적으로 입당을 강력히 권유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은 모든 정치세력, 어떤 정당, 어떤 개인에게도 문호가 개방돼 있고 연대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대권 후보가 없어 희망이 안보인다는 주장이 있는데 왜 없느냐”고 반문하고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호남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연거푸 전라도 대권 후보가 나오면 어렵다는 인식에서 (나 대신) 노무현 후보를 택했지만 이제는 전라도 사람이 후보로 나설 때가 됐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의 이같은 언급은 자신도 대권 후보로 나설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일부에선 내가 대권욕 때문에 열린우리당과 통합에 반대한다고 하는데 이는 맞지도 않고, 정치인이 대권욕이 있다고 해서 비난받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한 “전라도 사람들이 경상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줬듯이 경상도 사람들의 전라도 사람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전남도당위원장과 이낙연 원내대표, 박준영 전남지사, 박주선 외부인사영입특별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입후보예정자 등 8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최인기 전남도당 위원장은 “예비후보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솔선수범, 친화력”이라며 “민주당의 본고장인 전남에서 지방선거에 압승한 뒤 민주당 중심의 정계개편으로 정권을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조선대정치외교학부 김영환 교수의 "민주당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 전남도 선관위 정정식 지도과장의 "개정된 정치관계법 안내", 중앙당 유덕열 조직위원장과 김필용 기조위원장의 "민주당 발전 방향 및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등이 있게 된다.

한편 13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민주당 광주.전남 정책자문교수단 주관으로 ‘5.31 전국 동시 지방선거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유종필.최인기 시.도당위원장을 비롯 박주선 외부인사영입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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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록수 2006/01/15 [00:31] 수정 | 삭제
  • 분명히 고건은 대선에 출마한다.

    그런데 한화갑이 대선출마를 하면 그것은 김학원 꼴이 나는 것이다.

    민주당 세력 거의 대부분이 고건으로 날아갈 것이다.

    한화갑은 호남표 갈라먹는 작자로 몰릴 것이고...
  • 필승 2006/01/14 [02:17] 수정 | 삭제
  • 지는 명청도 인데, 촌철살인 !! 명약관화!! 마냥 좋구요~~ 초지일관 해 주시면, ...... 이대로 가 주심을 믿어 의심치 않케끔....^^^
  • 정곡 2006/01/14 [00:41] 수정 | 삭제
  • 이시대는 호남인이 맞는말 하면 지역감정으로 몰린다
    노무현은 호남민주세력은 지역감정세력이고
    영남독재세력은 노무현이 지가 연정할 세력이라니
    국민맛이 영호남이 다른가 노무현입맛이 바로 지역감정이다
    이젠 해방될때 호남인도 대통령나오면 안된단는 이상한 법 누가 만들었나 바로 언론과 노무현이다 이젠 호남후보나와야 노무현영남후보밀어주듯
    영남도 호남후보밀면 안되나 영남인은 영남후보밀어야 지역타파고 호남은영남후보밀어도 호남후보 밀어도 둘다 지역감정이라면 죽으란말인가
  • 독자 2006/01/13 [14:45] 수정 | 삭제
  • 진정으로 대한민국호를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인물을 선택하는데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아직 대선이 2년 정도 남은 시점에 누구는되고 누구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릴수 없다. 어짜피 경선과정에서 여과될 것이다.

    독보적인 비젼과 철학, 해박한 지식과 경륜, 한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기위한 남다른 열정과 패기 등등... 한마디로 우리에게는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 자중하세요 2006/01/13 [12:58] 수정 | 삭제
  • 한화갑씨, 자중하십시요.

    당신은 호남인에게 3김씨와 같은 구시대 인물로 비춰집니다.

    당신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만족해야지.

    더 큰욕심을 내면 당신도 그렇치만

    우리 호남에 불행을 가져올것같습니다.
  • 독자 2006/01/13 [11:11] 수정 | 삭제
  • “민주당이 대권 후보가 없어 희망이 안보인다는 주장이 있는데 왜 없느냐”고 반문하고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호남 사람들이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연거푸 전라도 대권 후보가 나오면 어렵다는 인식에서 (나 대신) 노무현 후보를 택했지만 이제는 전라도 사람이 후보로 나설 때가 됐다”
  • 사각사각 2006/01/13 [11:03] 수정 | 삭제
  • 기사 쓴 시간이 맞질 않네... 지금이 11시도 안되었는데 기사시간은 12:18분 ? 컥 미래의 뉴스를 보나? 백투더 퓨쳐 기자 이학수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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