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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1명 중상, 日히로시마 주택가 산사태 ‘충격’..재일동포 누구?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8/21 [20:37]

 

© 브레이크뉴스

일본 히로시마 산사태로 한국인 70대 부부 1명 사망·1명 중상
1명 사망 1명 중상 ‘키워드’ 등극

 

1명 사망 1명 중상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히로시마시 주택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일본에서 거주하던 70대 재일동포 부부가 토사에 휩쓸려 이 가운데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것.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어제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부부가 토사에 휩쓸려 남편인 안모(75)씨가 사망하고, 부인인 정모(72)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인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안씨 부부는 산에 가까운 목조 주택에서 살고 있었으며 1층에 머물다 밀려온 토석류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 있던 부인 정씨는 토사 등에 파묻힌 뒤 일본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국적을 가진 이들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생활해온 일본 ‘특별영주권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노 대변인은 “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 및 부상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히로시마시 주택가에서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이와 관련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번 산사태로 일본인들이 희생된 것에 대한 위로전문을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 앞으로 보냈다.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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