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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당권 주자 T.K행 '러시'

정동영, 김근태, 김혁규 의원 등 방문 잇달아 "속 보이네"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1/17 [13:15]
다음달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열린우리당 당권도전에 나선 후보들의 대구·경북행이 러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권파에게 다시 당을 맡길 수 없다”며 공격적인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는 김근태 고문은 21일 대구를 찾아 지지당원들과 대구 팔공산 산행을 한 뒤 다음날 구미 등 경북지역에서 경북도당 상무위원, 당원협의회 회장 등과 만찬을 갖는 등 대구·경북지역을 누빌 계획이다.
 
정동영 고문 역시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상무위원 등 대의원들을 만나 자신을 당의장으로 뽑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 고문의 부인 민혜경 씨도 18일과 19일 지역 대의원들과의 잇딴 접촉을 갖으며 남편을 지지해줄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앞서 김혁규 의원은 16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성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북도당을 방문, 대구시당 상무위원 간담회 등을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같은날 서울에서 당권도전의 뜻을 밝힌 김부겸 의원도 17일 대구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 혁신방안 등 정견을 밝힐 방침이다. 김의원은 지난 10일 안동에서 열린 '경북도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상무위원, 여성위원, 당원협의회 회장 등 대의원들을 두루 만나 당권 도전의사 피력한바 있다.
 
'신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당권 도전에 나선 임종석 의원도 이번주 대구를 방문해 대의원들을 만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참정연 단독 후보로 당의선거에 나설것임을 천명한 김두관 대통령 정무특보, 40대 재선그룹의 김영춘, 이종걸 의원 등도 다음주 중 대구·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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