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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 모리츠(28)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포항은 모리츠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한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8일 포항과 계약을 마친 모리츠는 K리그에 대한 빠른 적응과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팀에 조기합류해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해왔다.
포항의 이번 외국인 선수 영입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포항은 지난 2012년 이후로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 만으로 시즌을 운영해 우승을 거머쥐며 팬들로부터 ‘쇄국축구’, 황선홍 감독은 ‘황선대원군’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모리츠는 2006년 브라질 SC 인테르나시오날에 입단하며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고 이후 브라질과 터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잉글랜드 챔피언쉽의 볼튼 원더러스에서 이청용(26)의 팀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포항 구단은 모리츠에 대해 “당당한 신체조건(187cm, 83kg)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이라며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 능력과 개인기를 보유한 새로운 공격자원으로 포항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리츠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뛸수 있다는 점이 입단의 가장 큰 배경이 되었다”며 “우수한 인프라가 구비된 명문 팀이라는 느낌이 들어 입단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모리츠와 일주일간 함께 훈련을 경험한 신화용(31)은 “피지컬이 상당히 우수하고 정교한 패싱능력과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항과 모리츠 선수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세부 내역은 양자의 합의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