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다'며 가출한 40대 자영업자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을 잇따라 들이 추돌한 뒤 1km정도 도주 했으나 이 차량이 고장나 멈춰서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이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0시 50분경 만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203%)에서 자신의 형차인 74더 13 x x 호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고가다 북구 신안동 신안교 앞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광주 8더 13 xx호 1톤 화물차(운전자 이모.48)와 29누 22xx호 아반테 승용차(운전자 김모.32.여) 등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이씨 등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피해 차량들이 추격을 하자 사고 지점에서 1㎞떨어진 북구 용봉동 사거리까지 도주했으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갑자기 고장나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최근 사업부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사고 직전 소주 3병을 마시고 유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날 오전 2시32분경 광주시 남구 양과동 국도 1호선인 광주 - 목포간 도로에서 59나 53xx호 그랜저 엑스지 승용차와 전남 52나 78xx호 트라제 엑스지 승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서모(39.전남 나주시 남평읍)씨와 트라제 운전자 박모(40)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랜저 운전자 서씨가 치료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