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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선정 맨유 베스트 5골

맨유 공식 인터뷰서 버밍엄전 맨유 데뷔골 등 선정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0/13 [13:34]
▲ 박지성의 골 장면과 세레머니 <사진출처=맨유 홈페이지 영상 캡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지성이 자신이 기록한 최고의 골 5개를 꼽았다.
 
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맨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맨유 생활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골 TOP 5를 선정했다. 2005년 맨유에 입단해 2012년까지 7시즌 간 활약한 박지성은 총 205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박지성은 그가 넣은 27골 중 자신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5골을 소개하며 당시 상황과 소감을 밝혔다.
 
▲버밍엄 시티 1-3 맨유, 2005년 12월 20일, 리그컵 경기
“맨유 데뷔골을 기록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리그컵 경기였고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2번째 골을 넣었다. 공을 잡는 순간 반드시 득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맨유에서 다시는 골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 골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풀럼 0-3 맨유, 2008년 3월 1일, 프리미어리그
“폴 스콜스가 크로스를 하는 순간 내가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키가 크지도 않고 제공권도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스콜스의 크로스가 정확해 득점이 수월했다. 전반 종료 직전의 골이었기에 중요한 득점이었고 덕분에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같은 득점은 나에게 자주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행복했다”
 
▲아스널 1-3 맨유, 2010년 1월 31일, 프리미어리그
“늘 그랬듯 중요했던 아스널과의 경기였고 원정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나의 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을 잡았을 때 나니에게 패스할 수 있었지만 직접 득점했다. 아마도 팬들과 다른 선수들은 이전에도 그랬기 때문에 나니에게 패스할 것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순간에 직접 득점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아스널을 상대로 항상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맨유 2-1 리버풀, 2010년 3월 21일, 프리미어리그
“다른 헤딩골이다. 게다가 이 경기는 홈구장에서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이었다. 사실 당시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지만 득점에 성공했다. 1-1로 골이 필요한 순간 득점을 기록했다. 대런 플레처는 나에게 멋진 크로스를 올려줬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득점하는 것은 언제나 환상적인 느낌이 들고 당시 팬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었다”
 
▲맨유 2-1 울버햄튼, 2010년 11월 6일,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이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11월로 기억하고 있는데 부상자들이 있었고 많은 젊은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였다. 점수는 1-1이었고 추가시간으로 접어들었다. 이전에는 그러한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페널티박스로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극적인 골을 넣어 매우 행복했다. 맨유는 자주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넣곤 했는데 내가 그 일을 해내 매우 자랑스럽고 기뻤다”
 
박지성은 지난 1일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맨유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7월 결혼 후 영국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향후 맨유의 공식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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