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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두목곰’ 김동주가 자신이 17년간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두산 베어스와 결별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주는 2군에서 짐을 빼 훈련장인 이천 베이스파크를 떠났다. 김동주는 두산의 4강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으로 1군 등록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이 사라졌고, 퓨처스리그가 끝난 뒤 2군 선수들이 대거 일본 교육리그로 가자 스스로 짐을 정리해 2군 훈련장인 이천 베어스파크를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김동주는 단순히 훈련장을 떠난 것이 아닌 동료들과 팀원 관계도 정리했고 두산 선수단 상조회 금액까지 정리해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가 짐을 싸서 나간 것은 맞지만, 11월까지는 엄연히 두산 소속 선수”라며 “개인 훈련을 위해 나간 것이다. 과거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 이맘때쯤 따로 나가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김동주는 이번 시즌 중반 구단에 ‘웨이버 공시로 풀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두산 측과 합의하에 시즌을 마친 후 거취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며 “1·2군을 가리지 않고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군 등록일수 부족으로 자유계약 자격 재취득에 실패한 김동주는 앞으로 진로를 알 수 없게 됐다. 두산 측은 앞서 언급한 11월 이후 김동주의 방출과 이적, 재계약을 선택할 수 있다.
김동주와 두산 베어스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동주 두산 베어스, 마지막에 갑자기?”, “김동주 두산 베어스, 두산의 레전드 화이팅”, “김동주 두산 베어스, 좋게 끝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짐을 싸고 훈련장을 떠난 상황에서 김동주의 행보가 어떻게 진행 될지 홈 경기에서 현수막을 걸고 그에게 지지를 보낸 두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