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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칠 V리그가 개막을 3일 앞둔 15일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V리그 남자부 7명의 사령탑들은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리그 개막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에서 유일한 7연패를 달성한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을 비롯해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부터 패기의 젊은 리더인 김종민(대한항공)·김세진(OK저축은행)감독까지 서로를 견제하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신 감독은 “박철우(29)의 군입대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김호철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실패로 리그가 침체될 수 있다”며 “하지만 프로 팀이 열심히 하면 많은 팬들이 찾아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2년차로 ‘초보 감독’ 딱지를 벗으려는 김세진 감독은 “7개 구단 중 가장 빠른 배구를 구사하겠다”며 돌풍을 다짐했다.
7개 구단 감독들은 ‘시즌 최고의 용병을 예상해달라’는 질문에 대부분 레오(삼성화제)와 시몬(OK저축은행)을 꼽았다.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은 “TV를 통해 시몬을 많이 봤는데 정말 좋은 선수”라며 “다른 팀 용병은 다 에쿠스고 우리 용병은 티코”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서로간의 견제와 가벼운 웃음 속에 미디어데이를 가진 V리그는 오는 18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