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66주년을 맞아 순천지역 보훈단체와 호국안보단체가 중심이 돼 '여순사건 바로알기' 운동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오는 17일 여순사건 66주년을 맞이해 1948년 당시 여수 주둔 14연대 반란군을 이른바 ‘봉기군’으로 미화시켜 좌익들의 반란사건을 왜곡한 세력들에 대한 규탄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과거 순천지역 좌파 시민단체가 여순사건 당시 희생당한 양민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14연대 공산반란 행위를 '자본과 제국의 침탈에 저항한 사건'으로 규정, 순천 팔마체육관에 위령탑과 추모비까지 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좌우대립의 역사적상흔을 치유한다는 미명하에 그려낸 태백산맥 공연에 대해서도 빨치산 좌익문화가 미화된 채 여과없이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칫 이념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나 지역민들에게 이 공연이 어떻게 비춰지고 각인될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려감을 표시했다.
순천 병원장을 지낸 김 모 원장도 “여수 14연대 반란사건일인 10월 19일에 이런 문제의 공연을 개최한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규탄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오는 17일 순천시청 앞에서 이들 세력에 대한 규탄행사에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순천문화원에서 원광대 이주천 교수와 부산대 최우원 교수 등과 함께 ‘8.15 해방정국과 여순사건 바로알기’라는 주제의 포럼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여순사건의 실체를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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