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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우승 길목서 부상..‘시즌 마감’

종아리 근육파열..“우승 8부 능선 넘어 다행”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0/27 [16:49]
▲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동국 <사진출처=SPOTV 중계화면 캡쳐, 전북 현대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의 주전 공격수인 ‘라이언킹’ 이동국(36. 전북)이 시즌아웃됐다.
 
전북 구단 측은 27일 “이동국이 병원 정밀검사 후 우장딴지 내측 비복근 부착부 파열(우측 종아리 근육파열)로 약 4~6주 간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아 남은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지난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동국은 전반 42분 레오나르도(28. 전북)의 패스를 받아 카이오(27. 전북)에게 연결하는 도중 오범석(30. 수원)의 발에 종아리를 차였다. 이후 이동국은 통증을 호소하며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고 이승기(26. 전북)와 교체됐다. 이후 경기는 김남일(37. 전북)의 결승골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이동국의 시즌아웃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 그의 기용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동국은 리그 13골로 득점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12골을 기록한 산토스(28. 수원)와 10골의 스테보(32. 전남)등의 추격으로 향후 득점왕 수상을 알수 없게 됐다.
 
이동국은 “K리그 우승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은 상황에서 부상을 당해 그래도 조금은 다행스럽다”며 “전북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우승하리라 믿는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마음 편히 응원하며 위안 삼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리그 2위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현재 승점을 10점차로 벌려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이 이동국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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