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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소속팀 SK도 김광현의 도전을 지지하기로 했다.
SK 와이번스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김광현을 비롯해 임원일 SK 와이번스 대표이사, 민경삼 단장, 김광현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완투수이자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FA 연한 7시즌을 충족시켰다. 7년이라는 기간은 국내 팀으로의 이적은 불가능하지만 구단이 허락할 경우 해외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은 부여된다.
김광현은 2007년 데뷔 후 통산 185경기서 83승 49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1년 부상 이후로 다소 주춤하는듯 했지만 올시즌 13승 8패(평균자책점 3.42)로 부활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프로야구에서 ‘괴물’ 류현진과 라이벌 구도를 이룰 정도로 활약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성공 여부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김광현을 관찰하기위해 올시즌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프로야구 경기장을 드나들기도 했다.
김광현은 “데뷔부터 SK와 함께하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많은 관심속에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희망을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스스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응원에 힘을 얻었고 첫 발을 내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합당한 대우를 해준다면 실망시키지 않겠다.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허락해 준 구단주, 사장, 단장 및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오는 12월에 결혼이 예정돼 있음을 밝히며 “축하해달라. 잘살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 대표이사는 “김광현이 어린 시절부터 소중하게 키워왔던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며 “김광현이 올림픽, 아시안게임, WBC 등 국제대회에서 크게 국위를 선양했고 SK 선수로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우승을 하는데 큰 공헌을 감안해 합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전제하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힘내라 김광현”,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결혼 축하해요”, “김광현 메이저리그 도전, 류현진 처럼 성공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