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씨드아이글로벌 등 11개 회사가 참석하였고,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 김수환 팀장 그리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오상근 교수가 업체의 지원을 위해 각각 동행했다.
브라질을 거쳐서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방문단은 다음 행선지가 과테말라로 잡혀 있는데, 지난 25일 서울을 출발하여 총 10박 13일 동안을 강행군할 일정이다. 현지에서 수출 상담을 주관 해온 부에노스 아이레스 KOTRA 박종근 관장은 아르헨티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귀뜸 했다.
박관장은 처음 한국에서 아르헨티나와 수출 상담회 가능성을 타진한 과정에서 참가 신청 업체들이 “디폴트 국가에 수출을 한다고요?”라며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박관장은 한국의 수출을 장려하고 지원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아르헨티나에 전반적인 디폴트라는 표현부터 잘 못되었다”고 설명하고 현지를 방문하면 상당히 다른 상황임을 알 것이라고 설득해서 아르헨티나가 포함되었으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수출 상담 외에 코트라에서 한인 경제인엽합회 이재훈 회장과 정기웅 부회장 박선광 이사 그리고 김영준 총무 등을 초청하였고, 아르헨티나 국립과학대학교(universidad Tecnologica nacional)특별 프로젝트 책임자인 프란시스코 갈리아(Francisco Galia)교수를 현장에 초빙하여 이 나라 대학, 한국 과기대와 한인 경제인들과의 교루 협력을 위한 미팅을 주선하는 등 현지 경제가 호기를 맞을 때를 위해 준비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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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상담에 참여한 현지 원단 수입회사 기리나텍스 이윤희 이사는 늘 새로운 제품과 정보 수집을 위하여 무역 사절단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각각 4-6명의 바이어를 상담한 참가 회사들은 디폴트 운운하던 나라에 적어도 바이어로 찾아 온 회사 사람들은 수입에 크게 문제가 없는 듯하다고 이야기한다.
(주) 다이타논에서는 디지털 피아노를 상당량 수주 받았고, 정수기 회사인 한일월드에서는 상담이 진전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합성수지 생산회사 임나리 사장은 코트라의 서비스 정신과 열정에 대단히 만족을 표시했다.
또한 특수 천 등 스포츠 용품 자재를 생산 수출하는 현대의 김경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아르헨티나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을 발굴하고 꾸준하게 접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parkcoa@naver.com
*필자/박채순, 아르헨트나 체류 중. 칼럼니스트. 정치학박사(Ph.D).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 연구위원. 월드코레안 편집위원. 복지국가 society 정책위원. (사) 대륙으로 가는길 정책위원.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역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