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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10주년, 세계적 게임쇼로 도약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사(2,567부스) 참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11/21 [17:20]
 
▲ BTC관  엑토즈소프트 부스에서 캐릭터들의 시연에 참관객이 몰려들었다.    ©배종태 기자


‘Game is not over’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사(2,567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4'가 세계적인 게임쇼로 도약했다.
 
벡스코 제2 전시장을 통째로 준비한 BTB관은 34개국에서 235개의 해외 게임사가 참여해 1,170개 부스가 설치되어 국내외 게임사들이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으로 연일 분주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오스트리아, 대만, 캐나다, 스페인 등은 각각 국가관을 설치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지스타가 아시아 최대의 게임비즈니스 메카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특히,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인크로스, 네이버, 게임빌, 컴투스 등 국내 메이저 게임 기업들과 세가, 텐센트, 쿤룬코리아, 유니티, COG, 이노바 등 해외 유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수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 BTC전시장에 게임머 참관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 배종태 기자

한국도 서울산업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관을 구성해 각 지역 중소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 측은 지난해 1억 8,553만 달러(약 2,033억 원) 계약을 성사한 만큼 올해도 2억 달러(약 2,191억 원) 수출상담 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국내 중소 모바일게임사들이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벡스코 제1시전시관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BTC관은 전년과 동일한 26,000여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게임 기업들의 대거 참여 속에 올해 행사규모는 지난해 1,235부스보다 160부스 늘어난 1,395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출품된 신작들을  체험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BTC관에 참가하는 국내게임 기업들은, 2년 만에 대작으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10년 연속 참가하는 넥슨, 그리고 엔트리브, 네오플, 넥슨 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등이 다양한 신작게임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해외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0부스로 참가하는 소니와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 등이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엔씨소프트는 화제의 MMORPG '리니지 이터널'을 비롯해, 게임 퀄리티가 뛰어난 엔씨표 모바일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개발사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MMORPG '메이플 스토리2'와 FPS '서든어택2' 등과 자회사인 넥슨지티와 네오플 에서도 신작을 출시, RPG, FPS,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총 14종을 선보였다.   

▲ 벡스코 제2전시관 BTB 부스를 찾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수출투자 상담으로 붐비고 있다.      ©배종태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3일 차세대 핵&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의 트레일러 영상이 유튜브 조회 50만 히트수를 넘기며 국내외 게임머들에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밝힌 야심작 4종을 공개했다. MORPG 장르의 '아제라', 다양한 클래스와 쿼터뷰 시점의 액션이 강조된 대작 '로스트아크', 스카이사가, '프로젝트 Puppy' 등을 출품했다.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을 출품했다. '시드마이어의 문명'의 온라인 버전으로 한 판 단위의 신개념 '세션제'를 내세운 MMORPG로 재탄생되는 것이 특징이다.
 
엑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의 최신작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풍부한 콘텐츠, 아름다운 그래픽, 감동의 스토리가 특징인 대작 MMORPG '파이널 판타지14'을 선보였다.
 
역대 지스타 최대 부스로 참가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43종의 플레이스테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 주요 출품작으로 내년도 상반기 발매 예정인 PS4용 '블러드본(Bloodborne)'과 '디 오더 1886' 등 16종의 타이틀을 관람객에게 시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BTB 전시장을 방문한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비지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최대부스를 설치한 모나와는 '행그리앱' 커뮤니티를 필두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사들의 신작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모바일 게임의 선두주자 '유니티'와 가상현실로 게임과 협업을 추진 중인 '오큘러스VR' 등도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번 지스타 2014는 신생, 중소업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1인 스타트업 기업 공동관 및 투자마켓 지원, 유관기업과 연계, 취약 플랫폼 및 중소기업 공동관 등을 확대했다. 게임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간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21일 진행됐다.

세계 게임 시장의 마켓팅 전략과 현황 및 이슈를 글로벌 전문가 들에게 들을 수 있는 '지스타 컨퍼런스'가 20~21일 양일간 열려 관심을 끌었다. 또 '비지니스 네트워크 파티'와 '지스타의 밤' 등 게임인들에게 교류를 넓히고 파트너쉽을 구축 할 수 있는 행사도 21일, 22일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에서는 게임전시 뿐만 아니라 △지스타 역사관 △지스타 공로상 및 어워즈 △지스타둥이(10월 20일 생일) 무료입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벡스코 신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B2B)는 50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21일에는 국내외 투자전문기업과 게임분야 우수기업 매칭을 위해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63개의 투자회사가 참가하는 ‘지스타 투자마켓’이 개최됐다.
 
그밖에도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앤 소울 등의 다채로운 부산 가족 e스포츠 잼(Jam)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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