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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위대한 국가 지도자 칼리파 대통령

<아부다비 통신>www.ourfatherzayed.ae

임은모 글로벌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4/12/03 [09:47]

상징적인 국력의 제시는 국민 소통을 통한 통치자의 소통철학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여기서 국력의 제시 대신 국력의 바로미터로 정정해도 그 뜻과 지표는 하등 차이가 없다.
그만큼 통치자의 철학에 따른 에미리트들의 자발적 국정 참여와 존경심 표출은 곧 중동지역 도시국가 아부다비에서 그대로 통한다.
 

▲ 아부다비     ©브레이크뉴스

 

그게 뉴스로 등장하는 가운데관심의 중앙은 아부다비 민낯을 통해 부쩍 커진 국력과 함께 에미리트들의 뜨거운 나라 사랑의 확인에서 그 진가가 발휘됨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12월 1일은 제43주년 아랍에미레이트 국경일(The 43rd National Day of the UAE)이었다. UAE의 중앙정부가 들어서고 있는 아부다비 다운타운은 아부다비 국기로 물결을 이루고  밤에는 오색 불꽃놀이가 11월 하늘을 뒤덮었다.
 

이를 기념하는 서울의 행사도 대성황을 이루면서 뉴스의 중앙에 섰다. 그러니까 지난 12월 2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홀에서 거행된 UAE국경일 행사는 매서운 서울 바깥 날씨와는 무관하게 국내외 축하객으로 대만원을 이루었다.
 

특히 수많은 축하객들을 맞은 호스트 압둘라 칼판 알 루마이시 주한 UAE대사는 “요즘 따라 한국과 아부다비 관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연신 한국 칭찬 모드였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망의 2015년을 열고 있는 시점에서 두 나라의 경제관계는 동맹국가 수준을 넘어 형제국가로 진일보된 상태다.
 

실제로 아부다비에서 한국기업들의 수주현황은 물경 1000억 달러에 이른다. 예를 들면 삼성물산의 복합 화력발전소 2단계 공사(6억1856만 달러)를 비롯하여 현대건설 알 슈와이앗 민수담수발전공사(8억1119만 달러) 등 해외플랜트공사 수주로 국부확보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머니투데이> 11월 5일자 참조).
 

이를 인지한 한국국회는 남수단과 함께 알 아린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 부대의 연장기간을 1년 더 추가시킨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음 주에는 아부다비 공항로에 주UAE한국대사관의 신축 건물이 문을 연다.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공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대사관 건물로 위용을 갖추고 한국교민과 한국기업의 편익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분명 여기에는 중동지역 도시국가 아부다비를 건국한 셰이크 자이드(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선견지명이 존재함으로 인해 가능한 처사다.
 

하긴 루마이시 대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동지역 도시국가 아부다비는 중동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기점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한국기업에게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익을 공유할 수 있다”고 읊조렸다.
 

전형적인 외교관 관료의 입에서 나온 코멘트라고 해도 빈말이 아니게끔 최근 두 나라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지표는 가히 국제급이다.
 

이를테면 2014년 11월 현재 가장 존경을 받고 있는 ‘자이드 대왕(Zayed the Great)’ 의 업적과 통치는 칼리파 대통령에 의해 그대로 승계되고 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자이드 대왕의 모습이 새겨진 대형 입간판에 의해 녹여져 있다. 목하 미국 뉴욕 해변도로와 품격을 같이하고 있는 8km 아부다비 콘니치로 서쪽 끝에서 아부다비 쇼핑몰 마리나로 진입하는 초입에 설치된 이 광고판에는 어김없이 그들 기리는 홈페이지 ‘www.ourfatherzayed.ae’가 새겨 있음에서 이를 극명하게 증언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971년 12월 2일 지금과 같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 United Arab Emirates)이 정식으로 발족하여 오늘에 이름을 알 수 있다.
 

자이드 대왕은 연방정부 결성 이후부터 2004년 11월 2일 승화하기까지 33년 동안 UAE대통령으로서 경제적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역사는 43년 동안 흘러 2014년 12월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기리고 동시에 존경하는 자이드 대왕의 통치철학과 경제적 기적은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다.
 

선대 자이드 대왕의 지침과 훈시는 지금의 칼리파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벽돌을 쌓듯 하나씩 하나씩, 그것도 끊임없이 에미리트들과 소통하면서 세운 통치철학과 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뚜렷한 증거로는 올해 1월 칼리파 대통령은 뇌졸중으로 한때나마 병상을 지키는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완쾌되어 새롭게 국정을 치르면서 자신의 트위터 계정(kbz)을 통해 에미리트들과의 국정과 소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칼리파 대통령은 지난 2007년 9월 발표한 ‘아부다비 경제계획 2030’을 완성하기 위해 국가재건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석유정치학과 지정학적과 사회경제학적 관점을 아우르는 관공도시국가 아부다비 건설로 ‘포스트 오일머니’를 알차게 챙기는 모습은 다른 중동지역 국가의 위정자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통치 철학의 전형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고무된 <아부다비 통신>도 노트북을 다시 꺼내들었다. 꽃피고 매가 하늘 높게 떠다닐 2015년 3월이 오면 대형화보 <위대한 국가 지도자 칼리파 대통령(Excellent National Leader Khalifa)>을 출판하여 아부다비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북 코너에 진열하는 일에 올인하고 있다.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기구인 아부다비 소재 ‘National Media Council’의 도움을 받아서.
 

물론 무엇에 우선하여 나의 달란트인 출판공학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삼아서 말이다.
 

때문에 이번 칼럼의 제목은 응당 ‘제43주년 아랍에미리트 국경일’이 제격인 줄 알면서, 함량부족을 자인하면서까지 ‘www.ourfatherzayed.ae’로 대신한 이유다. adimo@hanmail.net

 

*필자/임은모. 교수.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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