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전북 지역을 방문해 당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세균 의원과 신당 합류 의사를 내비친 정동영 상임고문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8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박 의원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역이 배출한 당의 지도자인 정세균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두 사람과 정권교체의 그날까지 아낌없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정 의원에 대해 “제가 역경을 뚫고 5년 만에 정계에 복귀했을 때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해 줬는데 돕지 않고 늘 반대편에 있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본인에게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정 상임고문에 대해서는 “신당을 고민한다는 얘기가 나와 이를 만류하기위해 여러 번 전화했지만 연결되지는 않았다”며 “정 전 후보와 가장 가까운 이용희 전 부의장이나 권노갑 고문에게 어떤 경우라도 당에 남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들이 잘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전대의 공약으로 ▲6개 지역 비례대표 할당제 ▲지방의원 국회비례대표 할당제 ▲청년의무공천제 ▲공천심사위원회 폐지 ▲비례대표 예비후보등록제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자신과 함께 ‘빅2’로 꼽히며 전대에서 경쟁할 문재인 의원과 “문 후보의 출마선언을 보니 공천혁명과 당 발전에 대한 고민과 내용이 기대에 못미쳐 아쉬웠다”며 “구체적 내용이 부족하고 그나마도 제가 제안했던 내용을 답습했다는 분석”이라고 평했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