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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다가오는 아시안컵에서 만날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 팀을 상대 하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
한국대표팀은 4일 오후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A매치 데뷔골을 엮어 2-0 승리를 거뒀다.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에 막 합류한 기성용(25. 스완지)과 최근 소속팀 경기 출장으로 체력안배가 필요한 이청용(26. 볼튼)등을 제외하고 경기에 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진현(27. 세레소오사카)에게 골문을 지키게 하고 김진수(22. 호펜하임), 장현수(23. 광저우), 김주영(26. 상하이), 김창수(29. 가시와레이솔)로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박주호(27. 마인츠)와 한국영(24. 카타르SC)이 호흡을 맞추고 그 위에 구자철이 공격적 임무를 맡았다.
손흥민(22. 레버쿠젠), 조영철(25. 카타르SC), 이근호(29. 엘자이시)는 상대지역에서 수시로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전 손흥민이 상대 골대를 맞추기도 했지만 간헐적인 사우디의 역습에 당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전반 28분에는 알아베드가 기습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김진현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할 수 있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시작과 함께 선수교체로 반전을 노렸다. 김진현-김승규(24. 울산), 김진수-이명주(24. 알아인), 이근호-한교원(22. 전북), 구자철-남태희(23. 레퀴야)등 4개의 자리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카드는 경기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갔다. 특히 남태희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후반 21분 남태희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이어 남태희는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45분에도 기습적인 돌파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그가 박스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는 김창수를 거쳐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신데렐라’이정협(23. 상주)의 데뷔골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서 2-0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만과의 경기로 아시안컵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아시안컵 A조에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