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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여야는 6일 2015년 첫 주례회동에서 자원외교 국정조사, ‘비선 의혹’ 관련 국회 운영위 출석 대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서 회동해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새해 첫 회동인 이날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동시에 각자의 원하는 바를 전달하기도 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간 지속해온 주례회동에 대해 “10년간 정치를 했지만 2+2(양당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이 이렇게 정례화된 것은 처음이다. 늘 파행하고 두 세달 대화가 없거나 공식 채널이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정치력을 발휘해 2+2 또는 3+3 회담을 통해 여야간,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을미년 새해에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변함없이 이 주례회동을 그쳐선 안된다. 이게 새로운 정치의 발전”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주례회동의 형태를 변형시켜서라도 개헌 등의 정치현안에서 성과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는 근본을 바로세우고 근원을 맑게 하기 위한 쉽지 않은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여야 모두 민생에 주력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주례회동을 얼마든지 변용하더라도 이 틀을 근간으로 해서 많은 정치개혁 과제나 개헌 문제 등에 성과를 내야할 것”이라고 했다.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작년에 세월호특별법 합의, 예산안 법정기일내 처리 등을 국민들이 보면서 많은 행복을 느꼈고 즐거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것은 여기 있는 이 원내대표와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덕분”이라며 “을미년인 올해 양처럼 여야가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따뜻한 떼를 이루면서 사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내대표는 “립서비스가 아니라 작년에 우윤근이란 귀인을 만나 참 행복했다. 우 원내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정치권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며 “2+2, 3+3, 4+4 이렇게 같이 공유한다는 패러다임도 새로운 여의도 정치문화가 형성되는 게 아니냐. 금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와 달리 정치개혁이나 개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 원내대표의 주례회동의 변용 의견에는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생이나 경제 등 현안에 대한 언급 없이 ‘여야 관계’에 집중한 발언을 남겼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작년에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우 원내대표, 안 원내수석, 백재현 정책위의장의 좋은 가르침으로 잘 해결한 것 같다”며 “올해도 이 원내대표를 잘 모시고 우 원내대표의 가르침을 많이 받아 좋은 여야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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